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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현진해  작성일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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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다면? 핸들 잡지 말아라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은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핸들을 잡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보험회사 Lloyds TSB는 지난 31일 감기(독감)환자 60, 월경전증후군 여성 40, 건강한 사람 50명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신체컨디션이 운전 중 발생한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감기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반응속도가 약 11%가량 늦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스키를 2잔 마신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운전 중 발생한 위험상황에 어떤 대처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행 중 갑자기 정지신호를 보내는 방식의 실험을 했다고 한다.

48km
의 속도로 달리다 정지신호를 보냈을 때 건강한 사람의 경우 제동거리가 12m였는데, 감기환자는 이보다 1m 13m였다. 113km의 속도로 달릴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의 제동거리 96m에 비해 2.3m더 긴 98.3m였다고 한다.

위험상황을 불과 몇 십 센티 앞두고 정지해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이정도 거리 차이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Lloyds TSB사는 또 운전에 가장 위험한 감기의 증상 중 하나인 재채기를 하는 2초 동안 주행하는 거리를 주행속도 별로 제시하였다.
머리가 흔들리는 등 온몸을 사용하는 재채기의 특성을 감안하면 아래 제시한 거리는 운전자의 통제를 거의 받지 않는 위험한 주행거리라고 볼 수 있다.

주행속도

2초간 주행거리

48km

26.8m

64km

35.8m

80km

44.7m

96km

56.6m

113km

62.6m


위 조사와 관련한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설문결과 4,000명의 교통사고자 중 22명이 감기나 독감에 걸려있었다며, 이를 영국 교통사고 발생률에 대입해 계산하면 한해 125천 건의 교통사고가 감기나 독감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돈 하퍼 박사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집중력과 반응력이 필요한데 감기에 걸리게 되면 이 능력들이 떨어지게 된다며 컨디션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자동차 등의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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